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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이사벨라 구즈만 국장, 휴스턴 한인상공회 방문

아태계(AAPI) 상공인 자금조달 기회 확장 논의

미국 3천300만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청(SBA) 수장 이사엘라 구즈만((Isabella Guzman) 국장이 7월 29일(금) 오전 9시 경 휴스턴 한인상공회를 방문했다. 구즈만 국장의 휴스턴 한인상공회 방문은 2개월 전인 5월 27일 예정되었다가 5월 24일 텍사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으로 방문이 연기된 것이다.
구즈만 중소기업국장이 휴스턴 방문길에 이례적으로 한인상공회를 방문한 배경은 아태계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소수 이민사회로서 한인사회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구즈만 중소기업국장은 특히 소외된 소상인에게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는데, 코로나 19 기간 동안 PPP 프로그램이나 EIDL 융자 및 어드밴스 그랜트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 커뮤니티 어드밴티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미 전역에 시행하고 있다.
이날 한인타운에 위치한 휴스턴 한인상공회 회의실에는 휴스턴 SBA 사무소의 마크 윈체스터(Mark Winchester) 부국장을 비롯한 SBA 관계자들도 여럿 참석했다. 윈체스터 부국장은 지난 6월 10일 휴스턴 한인상공회 주최의 SBA 세미나에도 강연자로 나오며 한인커뮤니티와 이미 네트워킹을 쌓아오고 있고 이번 구즈만 청장 방문에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휴스턴 지역사회의 은행계, 학계, 법조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태계(AAPI) 리더들이 원탁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강문선 상공회장을 비롯해 스티브윤 부회장, 애미김 비서 등 이사들이 동석했고, 한인회 윤건치 회장, 헬렌장 이사장, 스캇정 수석부회장도 자리해 구즈만 청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오전 9시 15분 경 도착한 구즈만 청장은 강문선 회장을 보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건낸 뒤 잠시 강 회장과 로비에서 환담했다.

언어 장벽 해결 위해 충분히 인식
이날 참석자들과의 간단한 인사 및 소개에 이어 구즈만 청장은 SBA 프로그램 및 자금 조달 기회에 대한 인식 제고를 포함하여 SBA가 AAPI 기업가를 계속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문선 상공회장은 특히 SBA의 커뮤니티 네비게이션 파일럿 프로그램이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언어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휴스턴이 미국 내에서 가장 다양성을 갖춘 도시임이 분명하지만 이민사회가 오랜 세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장벽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안은 아직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이 소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닿는데 어려움이 있음에 함께 인식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리버스 엄블렐라(Reverse Umbrella)모토를 설명하고 한인상공회와 협력하여 한인사회 경제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렌장 이사장은 휴스턴-울산 자매결연 체결과 오는 11월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소개하고 양도시간 교류는 물론 양국의 윈윈 발전에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인상공회 방문 후 구즈맨 국장은 휴스턴 소재 Harold’s Restaurant을 방문하여 SBA 전염병 구호기금 지원 및 커뮤니티 내비게이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듣고, 휴스턴 레스토랑 산업 현황도 보고 들었다.
그 외 구즈만 국장은 존코닌 미 상원의원을 만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Shuttered Venue Operators Grant를 받은 하이츠 극장을 방문했다. 존 코닌 상원의원의 ‘Save Our Stages Act’에 의해 설립된 이 그랜트는 휴스턴 지역 공연장에 106개를 포함해 텍사스 전역에 700개 이상의 그랜트로 총 1억 6천300만 달러가 지원됐다.

by 변 성주 기자

 

 

 

청사 확장 기념 리셉션 개최

주휴스턴총영사관은 6.24(금) 오후 5시, 청사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동포 50여명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리셉션 계기에 심화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 본부장이 ‘미국내 K-Food 확산 방안’ 관련 강연을 하여 우리의 K-Food 확산 전략을 공유하였습니다.

아울러,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임원 일행은 휴스턴 상공회의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명수 총영사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휴스턴을 방문하였으며, 리셉션 계기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작성자  주 휴스턴 총영사관
작성일  2022-06-29

 

 

휴스턴 한인상공회, 한인비즈니스 사업자 위한 다양한 지원창구 연결

SBA, 커뮤니티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그랜트까지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앞장서 한인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지원창구 모색에 나섰다.
지난 6일(월) 한인타운 내 스프링브랜치 디스트릭 프라자1 건물 2층에서는 3가지 세미나가 한 장소에서 열렸다.
첫째,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연방정부 차원의 중소기업청(이하 SBA)의 휴스턴 사무소의 마크 윈체스터(Mark Winchester) 부국장이 전반적인 SBA의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한인중소상인들이 SBA 지원 프로그램에 더 가깝게 다가서도록 도왔다.
중소기업을 돕는 방법으로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에게 대출 보증을 해주는 것, 무료 비즈니스 상담, 재난상황에서의 개인과 사업체 재해 대출, 그리고 연방정부 계약을 찾고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일 등이다. 특히 은행은 SBA가 보증하는 사업체 대출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방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비즈니스 계약 규모가 연간 5천억 달러 규모이고, 휴스턴에서만 10억3천만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라면서, 한인중소기업체들도 정부와의 계약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라고 권고했고, 자격을 갖추기 위한 상담 등도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SBA 홈페이지의 다양한 내용을 구글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선택해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어 무료 법률 및 융자 컨설팅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인들을 위한 SBA 지원 프로그램 중 블록 그랜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네비게이터 프로그램 설명회가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이는 정부가 선정한 SPOKE 소속 단체들이 블록 그랜트를 받아 다시 지역사회에 SBA 중요한 리소스를 엑세스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말 그대로 네비게이터로서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텍사스에서는 유일하게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김백현)가 네비게이터 기관으로 선정되어 모국어로 한인사회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주로 소상인들이 장단기 운전자본, 회전자금, 장비나 기계, 가구 등이나 재료 구매, 투지와 건물을 포함한 부동산 구입, 새건물을 짓거나 기존 건물 개조 비용, 새로운 비즈니스 설립이나 인수, 확장 지원, 기존사업 부채 재융자 등이 필요할 때 SBA의 다양한 대출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밖에 마케팅과 비즈니스 컨설팅, 그리고 무료 POS 시스템 지원 등도 가능하다.
또 다른 한인 네비게이터로 달라스 김원영 변호사가 한인비즈니스를 위한 무료 법률 자문을 해준다고 소개했다. 무료 컨설팅은 매매계약서나 리스계약서 검토, 건물주와 세입자 분쟁 조언, 주식 매입 계약서 검토, 상업 소송 검토, 상업용 부동산 매입이나 매각서류 검토 등 제반 법률적 지식이나 배경이 필요한 프로세스에 대해 한국어로 지원이 가능하다. 김원영 변호사는 커뮤니티 네비게이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이민자 중소비즈니스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으면 찾아진다.”
세 번째 순서로 나온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의 Lance Dean 경제개발디렉터는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가 지역구 비즈니스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그중에서도 비즈니스 개발 그랜트(BIG)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지난 해 7만5천달러의 그랜트가 올해는 20만 달러로 확대되었고, 현재 12만 달러가 남아있는 상태라면서, 상업용 건물주의 건물 외관을 포함한 재개발, 보수 등의 비용을 50%까지 매칭하주는데 최대 1만 달러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청서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한인비즈니스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했다.
강문선 한인상공회장이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경제개발부서의 현역 이사로 수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 한인사회에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특히 언어지원이나 각종 신청서류나 절차 등에 있어 한국어 밀착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인들에게 우선적인 메리트가 가능한 것이다. 강문선 회장은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내에 한인타운도 속해있고, 점차 한인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오픈하면 경영지구 홈페이지나 홍보물에 무료 게시해주는 등 다양한 전략적 툴을 많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By 변성주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회 “세균맨이 뜬다”

6월 4일 오후 5:30, 브룩할로우 호텔…사전 예약 당부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
선거계의 조용한 제왕,
처세의 달인,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
러블리해서 균블리, 이름이 세균이라서 세균맨,
미스터 스마일…
모두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일컫는 말이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일한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이다.

현재는 노무현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국기원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수 성향 정치인과도 친분이 상당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로 알려져있다. 정파적 양극화로 분열된 현재의 대한민국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인물일 수 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회를 다음주 6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개최한다. 원활한 강연회 진행을 위해 이번 주말 28일(토)까지 사전에 참석 예약을 받고 있다. 또 당일 오후 2시 30분에는 별도의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 힘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상황에서 민주당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회를 다소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특별 강사 초청을 의뢰해왔고 이제야 일정이 조율되었다고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이 설명했다.
이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강연회는 초당적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살피고, 모처럼 명망 높은 정치인을 초청하여 그의 오랜 정치적 경륜과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6.25 전쟁이 나던 해에 태어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형편이 어려워 검정고시로 중졸 학력을 취득했고, 후에 고려대학교 법대 진학한 후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대학 신문기자로 활동했다. 김대중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20대 국회까지 6선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99%를 위한 분수경제」, 「정치에너지」, 「질 좋은 성장과 희망한국」, 「나의 접시에는 먼지가 까지 않는다」, 「정세균이 바라보는 21세기 한국의 리더십」,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전략」 등이 있다.

By 변성주 기자

휴스턴 한인 상공회 차세대들, 미주 한인사의와 본격 네트워크 시동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문선) 차세대 한인상공인들이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 본격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돌입했다.

13일(금) 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워크숍의 첫 포문을 연 차세대 행사에 참석한 휴스턴 차세대 한인상공인들은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의 강연을 들었다.

박선근 회장은 “돈을 뒤쫒지 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며 젊은 차세대들에게 자신의 사업성공 비결과 성공을 위해 투자한 노력을 설명, 차세대 상공인들에게 ‘다짐의 시간’을 선사했다.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는 올해 처음 차세대 상공인들을 초청 사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시작했다. 미주총연은 이번주말 열릴 총회와 워크숍을 통해 내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계획 및 협력안은 논의할 예정이다.

Texasn 안미향 기자

휴스턴 한인 상공회의소 제 26대 강문선 회장 취임 및 출범식

커진 한국 위상, 커진 K-상공회 가치 표명

 

26대 케이시 강(강문선) 회장 취임 및 출범식 성료

회원제·스폰서십 강화, 실질적 혜택 제공 주력

제26대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케이시 강(강문선)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롭게 출범했다.
1973년 휴스턴에 첫 한인상공회가 발족된 이래 50년 가까운 상공회 역사는 한인사회 발전의 저변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활동 공백 및 미국 3대 도시 휴스턴에 걸 맞는 한인상공회의 활동과 존재감은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아시안 커뮤니티, 주류사회 안에서 미약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장기 저유가로 인한 휴스턴 경제침체, 허리케인 하비, 코로나 팬데믹 등 많은 경제 악재들이 수년간 휴스턴과 텍사스에 영향을 끼치며 한인비즈니스와 동포들의 삶에 그늘을 드리웠던 때에도 한인상공회의 활동은 거의 전무했다.
그런 점에서 26대 휴스턴 한인상공회장 취임식을 한인사회 내부적인 조촐한 행사로 하지 않고 주류사회 정치인, 공무원, 각종 경제 및 지역사회 단체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대규모 갈라 행사로 기획한 것은 휴스턴 한인상공회의 재탄생을 널리 알리려는 다분히 의도적 취지도 담겨 있었다.
약 250여명의 예약이 완료되었지만, 막상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모든 테이블은 만석이었다.
안명수 총영사를 비롯해 알그린 연방하원의원(D-District 9), 존 위트마이어 주상원의원(D-District 15), 레이시 헐 주하원의원(R-District 138), 그리고 애니팩 시의원(District A), 해리스카운티 잭 케이글 커미셔너(Precinct 4)를 대신한 관계자가 주요 내빈석에 앉았다.
미주한인상공회총연합회도 황병규 회장을 비롯해 고근백 달라스 및 중남부연합회장, 이창헌 알칸사 한인상공회장 등 지역 상공회장과 임원들이 미주 전역에서 15여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강 회장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SBDM)는 5천 달러 플래티넘 스폰서를 했고, 골드 스폰서로 Fidelity National Title(대표 Dawn Lin), East West Bank, CMK Real Estate 외에도 휴스턴총영사관, 스파월드, 휴스턴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Houston), 휴스턴 아시안상공회(ACC Houston) 등의 주류 단체들은 물론 휴스턴한인상공회 이사들도 각각 실버, 브론즈 스폰서로 협찬하며 한인상공회가 다시 출발하는 시작을 응원했다.
한인단체들도 한인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노인회, 향군중남부지회, 우리훈또스 등 전현직 유관단체장과 관계자들도 축하대열에 합류했다.

다시 시작이다!

– 안명수 총영사 “그동안 위축되었던 한인상공회가 세계경제 10위 대한민국의 발전된 위상에 걸맞는 상공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 알 그린 연방하원의원 “한인비즈니스의 발전이 미국의 다양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휴스턴 전역을 넘어 경제교류와 무역 기회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역할 기대한다.”

– 존 위트마이어 텍사스주상원의원 “한국 문화와 전통 유지해온 한인들이 자랑스럽고 상공회 회원들과 리더들의 활동을 기대한다”

– 레이시 헐 텍사스주하원의원 “한인상공인들의 비즈니스는 텍사스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텍사스 경제와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상공회 발전을 기원한다”
이날 알그린 연방하원의원은 성조기와 표창장, 존위트마이어 주상원의원도 축하 선언문을 전달했다. 애미팩 시의원과 해리스카운티 잭 케이글 커미셔너 측 관계자도 축사와 상공회 출범을 축하하는 선언문을 각각 전달했다.
미주한인상공회 황병규 회장은 강문선 회장에게 28대 차세대분과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가 정상적 성장, 발전하는데 회장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면서 이사회 및 임원진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또 2023년 최초로 세계한상대회가 미주지역에서 개최하게 되는 만큼 강 회장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원수가 힘이다” 실질적 혜택 주는 단체

케이시 강 회장은 이민가정에서 어려움을 딛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개인적 회고를 하고 상공회장을 통해 한인사회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하며, 자신을 추천한 총영사관 측과 스파월드 오영국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출범식 준비를 위해 함께 애써준 이사들의 헌신도 치하하며, 당일 한복을 모두 갖춰 입은 것은 한복이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임을 대외적으로 확실히 알리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한인상공회는 회원제(멤버십)로 운영하게 되는데, 회비는 1년에 50달러다. 강 회장은 도네이션 만으로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고,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이익 환원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유료 회원제를 통한 한인상공회 주요 사업은 SBA 세미나, 공동구매, 상담료 등 각종 전문서비스의 무료 혹은 할인혜택 등이 있다.
강 회장은 “회원수가 힘이다. 몇백명의 회원이 확보되면 한인상공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이때 한인사회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부 유료회원제를 부정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한인상공회가 회원들에게 꼭 혜택을 주는 단체로 활동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By 변성주 기자

Houston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Day Proclaim

 

WHEREAS, the City of Houston benefits greatly from organizations that are committed to cultural enrichment and economic empowerment within our communities. Organizations like the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Houston provide a prime example of our internationalism, which has been a driving force behind the dynamism of our city and continues to be a pillar of our economy: and,

WHEREAS, the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Houston was founded June 19, 1973, to promote economic development in the Korean and Korean American community in greater Houston. The organization provides information, networking and business support services to enterprises of varying size; and ,

WHEREAS, on February 19, 2022, the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Houston will celebrate and recognize its newest board of directors, Korean and Korean American entrepreneurs and other business leaders who have created a significant impact in the community; and,

WHEREAS, the City of Houston commends the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as they collaborate with a diverse group of industries and occupations in their efforts to develop the community and strengthen Houston’s economy and extends best wishes for continued success.

THEREFORE, I, Sylvester Turner, Mayor of the City of Houston, hereby proclaim February 19, 2022, as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of Houston Day in Houston, Texas.

In Witness Whereof, I have hereunto set my hand and have caused the Official Seal of the City of Houston to be affixed this 3rd day of February, 2022.
Sylvester Turner, Mayor of the City of Houston.

휴스턴 상공회 Gala 행사

이번 Gala 행사에는  Congressman  Al Green , Texas Senator John Whitmire상공회 미주 회장, 휴스턴 총영사, 휴스턴 각 단체장님들이 참석하며 총 다섯분 정도, 대표분들의 간단한 speech와 함께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화관무와 난타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는 5시에 시작하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5시부터는 멤버쉽 등록및 참석자 등록이 있으며 본격 행사는 6시에 시작하여 7시 30분경에 마감한후 남은 시간은 오신 분들과 Networking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각계 각층의 11분의 이사진들이 계시고 저희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한인상공인들을 도와드릴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Gala 행사에서 확인하실수 있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 City of Houston 과 Health Department 연결해서 Food certificate course 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한인들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선착순 20명 free )
2. SBA Loan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인상공인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 미국과 한국 기업들과 연결하여 대학생들을 위한 Internship program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일년에 두번 Networking event 를 개최하여 서로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5. Membership 회원간에 서로 할인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보드 이사님들이 Free legal consulting service, Free real estate consulting 및 D/C ,  Insurance D/C 등의 혜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연말에는 한인 비즈니스들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 대상으로 Toy drive 및 장학금 전달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출범 앞두고 첫 준비모임

휴스턴 한인상공회(Korean American Chamber Commerce Houston, 이하 KACC Houston)의 차기 이사회가 출범을 앞두고 첫 모임을 가졌다.

15일(수) 오후 5시 강문선 차기 회장 개인 사무실에서 가진 자리에는 11명의 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기소개 및 한인상공회 이사로서의 각오 등을 나누며 시작했다. 강문선 차기 회장은 지난 2개월 동안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휴스턴 한인상공회를 다시 살린다는 과제를 갖고 가장 먼저 한인사회 각 상공업계에서 함께 봉사할 인물들을 찾는데 주력해왔다. 이날 모인 이사진들은 학계, 법조계, 도소매업계, 부동산, 보험, 은행, 요식업계, 그리고 CPA 까지 전 상공업계를 두루 망라했는데, 특히 30대에서 50대까지 업계에서 중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들로 알려졌다. 이사들은 코리안 아메리칸 으로서 앞으로 강문선 회장과 팀을 이뤄 한인상공업계를 돕고 주류사회와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다리 역할에 각자의 장점을 잘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문선 차기회장은 “휴스턴 한인상공회는 옹호활동, 교육, 네트워킹, 다른 타민족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협력 등을 통해 휴스턴 메트로 지역에서 한인비즈니스의 확장에 도움을 주려는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이사회 분과위 구성 및 운영방법, 주요 활동 및 이벤트를 비롯해 휴스턴 한인상공회 갈라 행사, 웹사이트 개설, 회원 운영과 후원 등 전반적인 영역들이 토의됐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