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26대 휴스턴 상공회장을 맡게 된 케이시 강입니다.

지난 몇년의 휴스턴 한인사회를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을 겪어야했습니다. 몇백년 만에 찾아온 허리케인 Harvey, 한파, Pandemic과 같은 사상 유래가 없는 난세에, 저 또한 한인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비지니스를 경영하시는 모든 한인들께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부족하나마 이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함께 일할 든든한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보험전문가, 변호사, 교수, 각종 스몰비지니스 오너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진들이, 회원 여러분들의 필요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6대 휴스턴 상공회는 다음의 목표를 가지고 출발합니다. 회원들 간의 networking을 활성화하여 서로의 비지니스를 알리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도록 돕고자 합니다. 회원들의 비지니스 이용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왕이면 회원들의 비지니스를 이용하도록 독려합니다.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공유하고, 회원들이 각종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SBA Loan 설명회를 5월경에 개최하려고 합니다. 또한 한인 상공회와 아시안 상공인들과의 교류 및 협력, 주류사회와 연결을 통해 회원들의 비지니스에 이익을 주도록 하며, 나아가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우신 선조들의 옛말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한인 상공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휴스턴 상공인들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각자의 비지니스도 더욱 성공적으로 키워나가되, 힘을 합할때 더욱 활기차게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가는 화합의 휴스턴 상공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