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2023]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시행

강문선 상공회장, “참여도 높이기 위해 홍보 전략 강화할 방침”

식품위생 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강의(Food Certificate)가 롱포인트에 위치한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 이번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는 휴스턴 한인상공회(회장 강문선)가 ‘동포사회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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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한인상공회 김한상 이사(사진)가 맡았으며, 주류사회에서 다년간 경험한 식당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식품 매니저가 갖춰야 할 소양과 지식 등 요식업 전반의 운영 체제를 한국어로 강의했다. 김한상 이사의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받기 위해 참여한 10명의 신청자에게는 사진이 첨부된 상세한 지식 정보가 실린 교재를 제공했으며, 2개 슬라이드를 좌우에 배치해 상영자료로 활용하며 수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식품매니저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 전반을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한 7시간의 이날 강의에서는 안전한 식품제공과 오염의 상태, 식품 이동 흐름, 안전 시설 및 해충관리 등의 식품위생 교육 전반이 디테일하게 펼쳐졌다.

작년에 이어 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를 주최한 휴스턴 한인상공회는 “당일 교육 후 바로 실시되는 시험으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의 프로그램이 아직 한인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강문선 회장은 밝히며, “앞으로 홍보에 더 신경을 써서 요식업계 오너들을 포함 많은 종사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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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징설명>식품매니저 자격증 강좌는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동포사회에 보탬이 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기사제공: 코리아월드